중 고등학교 시절의 꿈은 사진작가 그리고 방송국 PD였다.

어떠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즐겨 했었다.

 

태초 온라인 게임의 성장과 함께 지내온 나로써는

게임하는 것을 즐겨했으며, PC게임 외에 PSP를 이용한 리듬게임을 하는 것을 매우 즐겨했다.

*얍카와,,, 지금까지 하고있는 Dj Max

물론 공부는 지질히 안해서 성적은 안나왔고,

PC를 또래 친구들 보다 잘다뤄 UCC 만들 거나 포토샵을 이용해서 사진을 보정하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었다.

 

그렇게 영상학과에 진학하게 되어,

CG를 배우기 시작하게 된다.

군대 전역 후 처음으로 만들었던 캐릭터

 

영상학과에서 영상을 배우는 것 외에 많은 것들을 배웠다

2D 기반으로 되어있는 Adobe 툴을 가지고 영상 또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3Ds max를 활용한 CG 제작물을 만드는 방법 등

 

이론 외에 많은 것들을 배웠으며,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남들 안하는 3D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404 Lab에 지원하여

교수님 옆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당시 3D Graphic은 기술이 점차 발전하는 시점에 있었으며,

3D Printer, AR, 미디어 파사드 등에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나를 좋게 봐주셨던 교수님 덕택에 ETRI 인턴도 가게되어서

3D Scane Project에 참여하여 2년 동안 약 800개의 에셋 제작도 진행했다.

 

그 쯤부터 Maya와 Mudbox를 다룰수 있게 되었으며,
메터리얼을 활용한 블랜딩과 PBR에 대한 개론적인 이해,

특히 포토샵을 진짜 잘썻던 것 같다.

그 쯤부터 나는 3D에 한계에 대해 느끼기 시작했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는 2D가 조금 더 재미있고 워라벨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렇게 나는 많은 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졸업과 동시에 모션그래퍼(2D)라는 직군에 지원 소규모 프로덕션에 취업하게 된다. 

 

유느님 존경합니다.

 

첫 회사는 많이 힘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영상 업계와 너무 많은 차이가 있었고, 나는 어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포폴준비를 더해서 큰회사를 갔어야 되지 않았나,,,싶다.

 

AD일도 하고 모션그래픽 및 아트의 일도 했었고, 3D가 실증나서 도망친 2D의 업계는 매우 차갑고 어려운 곳이 었다.

 

실력적으로 너무 부족했고 대학교에서 부터 이어지던 대충대충했던 습관이 나를 잡았으며,

3달만에 나는 다시 2D에서 3D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다.

 

 

이직을 하면서 회사에서 나에게 요청했던 것이 바로 PBR 어셋 작업이었다.

2D의 경우 이미 할 줄 알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측에서 요청하는 PBR Texture에 관한 기술 습득을 요청하였으며,

당시 SubStance Painter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파도에 같이 휩슬려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너무 깔끔한 책상이 지금은 너저분하게 변했다

 

3D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한 나는 업계의 파도에 휩쓸려 많은 것들을 진행하게 되었다.

3D MotionGrapic, Asset 제작, 3D Modeling Test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그때 나에게 찾아온 친구가 바로 Unity 였다.

 

Unity 제발 멈춰!!! 회복해줘 뉴니티!!!

 

당시 Material에 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이 나밖에 없었고,

그것 마저도 짧은 지식이었다.

 

PBR의 파도에 올라탄지 얼마 안된 나도 Shader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 타겟으로 Look Dev을 완성한다는 것은 나에게 큰 문제로 다가왔다.

 

그렇게 AR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Shader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짧은 지식과 초창기 AR은 정말,,, ^^

 

그렇게 AR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Shader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최적화 고민 1도안된 작업물

 

당시 AR 기술의 성숙도도 낮아 최적화도 안되어있는 상태였으며, 모바일 스팩도 좋지 못했다.

프로젝트는 최악의 파국에 직면하게 되었고 그렇게 마무리가 되게 되었다.

Look Dev도 맘에 안들고 최적화도 안되어 뚝뚝 끊기고,,, AR Foundation 버전도 너무 낮아서 최적화도 구렸다.

 

그렇게 3D 업무를 진행하며 Unity 를 만지게 되었고 많은 논문과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많은 공부를 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는 모션그래퍼 -> 3D 디자이너 -> T.A 가 되게 되었다.

출처 :https://gamedevforever.com/74

 

나는 비주얼로 시작해서 쉐이더와 스크립트를 알게되고 자연스럽게 TA 2차 전직을 해버린 것이다.
그렇게 나는 6년차가 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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